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경과/22년 3월 (문단 편집) == 31일 == * 폭스 뉴스(Fox News)에 따르면 주 유럽 미군 최고사령관은 '''그동안 러시아군을 너무 과대평가했다고 인정했다.'''[[https://twitter.com/LucasFoxNews/status/1509186800128045062|#]] * 미 정보당국은 푸틴은 징집병들이 우크라이나 내로 투입되어 소모되는 것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고, 푸틴과 쇼이구 사이에서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https://twitter.com/komadovsky/status/1509200617213943809|#]] * 슬로바키아는 35명의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했다.[[https://twitter.com/Mike_Eckel/status/1509185314027454474|#]] * 우크라이나군이 [[스타스트릭]]을 실전에 배치했다.[[https://www.thenationalnews.com/world/uk-news/2022/03/28/worlds-fastest-laser-guided-missile-deployed-to-ukraine|#]] *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대담 이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예산 지원"으로 '''5억 달러(한화 6,058억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젤렌스키는 통화 후 트위터에 "전장과 협상 테이블에서의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구체적인 방어 지원, 강화된 제재, 거시 금융 및 인도적 지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바이든이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에 5억 달러의 직접 예산 지원을 제공할 의도"라고 젤렌스키에게 말했다고 밝혔다.[[https://edition.cnn.com/europe/live-news/ukraine-russia-putin-news-03-30-22/h_0ef6abe960bb46d33d5644e79acb1a7a|#]] * CNN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들은 대러제재 법안 지연을 비판하고 있다. 이유인 즉슨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정상적인 무역 상대에서 배제하는 법안 처리가 지지부진하다는 것이다.[[https://edition.cnn.com/europe/live-news/ukraine-russia-putin-news-03-30-22/h_cc39c2c38a395d89a9e9a81d9b2543ab|#]] * CNN 보도에 따르면 영국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지금까지 25500개의 비자를 발급했고 그 중 22,800개는 가족 단위 비자라고 한다.[[https://edition.cnn.com/europe/live-news/ukraine-russia-putin-news-03-30-22/h_112dcada6e0e62c773cd45c26c18b45f|#]] * CNN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푸틴의 실각을 목적으로 하진 않는다. 단지 우크라이나인들을 불합리하고 야만적인 폭력으로부터 구하려 하는 것이다. 이번 G7의 제재는 단순히 휴전을 위한 것이 아니다. 단 한 명의 러시아군도 우크라이나에 남아있지 않을 때까지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https://edition.cnn.com/europe/live-news/ukraine-russia-putin-news-03-30-22/h_9b8d678241464d59cc21109fbbc8130c|#]] * 영국 경제에너지산업부가 우크라이나에 발전기 500대를 보냈다.[[https://twitter.com/beisgovuk/status/1509063554783137792|#]] * CNN 보도에 따르면 키이우 전선의 러시아군 철수는 러시아군의 기만으로 보인다. 한국 시각으로 30일 오후 6시경 시작했던 전투는 아직도 진행중이며 외곽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고, 키이우와 이르핀 사이의 검문소에서는 산발적으로 소형 화기 소리가 들리는 중이다.[[https://edition.cnn.com/europe/live-news/ukraine-russia-putin-news-03-30-22/h_52cd3925dcbca3a437aea15b5b0d9e85|#]] * 펜타곤은 “러시아군 일부가 재정비 위해 벨라루스로 이동했으며 철군이 아니라 재정비하러 벨라루스로 갔다가 다시 우크라이나로 투입될 것이다. 그들이 철수할 생각이었다면 원지 복귀했어야 했다”고 언급했다.[[https://edition.cnn.com/europe/live-news/ukraine-russia-putin-news-03-30-22/h_0250e7e98f65ef0cf317590cebec7bf5|#]] * 프랑스 외교부 장관은 "협상 진전이 없으며 러시아 측이 뭔가 진전을 원한다면 공격을 중지해야 한다. 특히 마리우폴 말이다." 라고 언급했다.[[https://edition.cnn.com/europe/live-news/ukraine-russia-putin-news-03-30-22/h_914eaf6feae505e4841aaa69b18a6560|#]] * 이르핀 시장은 "이 작은 도시가 세계 2위의 군대를 격퇴했고 러시아군은 이 도시의 30%를 장악했으나, 우리에게 패했다. 이제 이 도시는 100% 우크라이나의 소유"라고 인터뷰했다.[[https://edition.cnn.com/europe/live-news/ukraine-russia-putin-news-03-30-22/h_1a9fed95b03238224f4944f3f2917e8b|#]] * 펜타곤 측에서도 푸틴이 러시아 국방부한테 보고를 제대로 못 받았다고 얘기하고 있다. 현재 푸틴은 우크라이나 전황을 제대로 보고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https://edition.cnn.com/europe/live-news/ukraine-russia-putin-news-03-30-22/h_8947957014988b5674e72e9de38ee13c|#]] 계속 푸틴이 잘못된 정보만 받는다는 점에서 아니 그래도 21세기 국가 지도자인데 스마트폰이나 그런걸로 상황파악 가능하지 않나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우선 '''푸틴은 스마트폰이 없다.''' 게다가 푸틴 본인이 자기 입으로 메이저 미디어가 서방의 프로파간다 천지라고 누누히 이야기 하고 다니는 인간이다. 게다가 인터넷 싫어해서 잘 안하고 심지어 보고서나 이런것도 무조건 종이 문건으로 받고 각부서에 전달하는 명령도 서문이나 전화만 고집한다고…그래서 '''푸틴 집무실 보면 컴퓨터가 없다.''' 한 마디로 러시아 측 정보 빼곤 안 믿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세계 2차 대전의 나치 독일 또한 [[히틀러]]의 부하들이 히틀러에게 숙청 당할까봐 패전을 보고하기 겁나서 보고 하지 않거나 왜곡해서 보고했다. 그래서 히틀러가 이미 전멸한 아군을 지원 보내라고 하거나 전멸한 자기 아군이 올것라고 죽을때 까지 믿고 있었다. * 마리우폴 근처인 졸로타 니바와 벨리카 노보실카에서 총격전이 있었다고 한다.[[https://t.me/rian_ru/156367|#]][[https://liveuamap.com/en/2022/30-march-russian-ministry-of-defense-reports-clashes-at-zolota|#]] *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회 연설이 30일 여야 합의로 성사됐으나, 본회의장이 아닌 대회의실이나 외통위 실 등에서 자율 참석으로 예정되어 있다.[[https://m.insight.co.kr/news/388834|#]] * 아조우 연대가 오늘도 생존신고를 올렸다. 오늘도 러시아군 전차 3대를 격파하고, 64개 이상의 보병 부대를 격퇴했는데 이 중에는 러시아의 특수부대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전했다.[[https://twitter.com/Polk_Azov/status/1509252005088440322|#]] * CNN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보기관 [[영국 정부통신본부|GCHQ(Government Communications Headquarters)]]의 제레미 플레밍 국장은 러시아군이 항명까지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한다. [[영국 정부통신본부|GCHQ]]의 정보에 따르면, 제대로 보급이 안 돼서 사기와 무기가 떨어져 자신들의 장비를 파괴하는가 하면 심지어 실수로 아군의 항공기를 격추시키는 경우도 있다. 푸틴의 측근들은 쉬쉬하고 있으나 이러한 상황이 계속 악화되면 푸틴 정권이 어떻게 될 지는 뻔하다. 또 러시아는 중국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경제적, 군사적으로 강해질 것임을 알고 있다. (그래서 손을 잡았는데) 그렇게 되면 양국의 이해관계가 충돌할 때 러시아가 밀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측에서 푸틴에게 제대로 된 정보가 측근들에 의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보고와 일치한다. [[https://edition.cnn.com/europe/live-news/ukraine-russia-putin-news-03-30-22/h_7e33cfdf7d0f7c0d56d25a516023124e|#]]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FPDkM_yXEAIC7BCVhlA.jpg|width=100%]] }}} || || '''현지시각 03.31.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정각(UTC 0시 0분), Ukraine War Map(@War_Mapper)가 전선 지도 업데이트를 게시했다.[[https://twitter.com/War_Mapper/status/1508957383191666689|#]] 다음은 전황 업데이트다. * 우크라이나군이 슬로보다(체르니히우의 남쪽)와 플로스케 및 스비틀냐(키이우의 동쪽)를 포함한 일부 마을을 탈환했다. *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북동쪽의 오를로베(Orlove), 자흐라디우카(Zahradivka) 및 코추베이우카(Kochubeyivka) 등을 되찾았다. 교차 검증 보도 - [[https://www.ukrinform.net/rubric-ato/3444338-ukrainian-defense-forces-regain-control-over-three-settlements.html|#]] * CNN의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협상단은 양국 정상이 만날 때가 됐다고 언급했다. 일단 다음 협상 일정은 금요일(4월 1일)로 잡았다고 한다.[[https://edition.cnn.com/europe/live-news/ukraine-russia-putin-news-03-30-22/h_efc70adb5a5d5f8080bd9f191210cc0b|#]] * 체르노빌 지역을 집결지로 정한 러시아군이 원자력 발전소 주변 '''[[붉은 숲]]에서 참호를 파다가''' 급성 방사선 증후군 증세를 보인 병사들을 7대의 PAZ 의료버스가 출동해 벨라루스로 이송하는 모습이 확인됐다.[[https://gall.dcinside.com/war/2522859|#]][[https://gall.dcinside.com/war/2522942|#]][[https://twitter.com/visegrad24/status/1509287796065845250|#]] 로이터 통신이 이 사건 3일전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여기가 세계 최악의 방사능 사고가 있던 곳인지도 모르고 아무렇게나 방사능 흙먼지를 날리면서 돌아다녔다고 한다.''' 완전히 이 지역에 대해서 장교고 사병이고 무지했던 것.[[https://www.reuters.com/world/europe/unprotected-russian-soldiers-disturbed-radioactive-dust-chernobyls-red-forest-2022-03-28|#]] 그러니까 개전초기에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이 이 시설을 동시에 지키는 장면의 실제는 우크라이나군은 여기서 위험지역이라는 걸 알아서 심각하게 지키는데 반해 러시아군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중요지역이라니까 지키는 장면이었던 것이다. 아마도 러시아군은 벨라루스 국경-키이우까지의 유일한 보급전선이기 때문에 이곳을 주둔지로 선택한 거 같은데 우크라이나가 국경지대에 가깝고 수도를 직접 위협할 수 있는 곳임에도 도로를 새로 설치하거나 군사시설을 두지 않은 것은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이곳에 무려 한달간이나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장기간 주둔한 러시아군들은 중장기적으로 신체에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당장 병사들이 쓰려져 실려가기 시작한 것을 보면 이곳 병력을 재편성한다고 해도 큰 전투력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다음은 해당기사의 일부를 번역한 것이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현장을 장악한 러시아 군인들이 방사능 보호 장치가 없는 장갑차를 몰고 '붉은 숲'이라고 불리는 독성이 강한 지역을 지나며 방사능 먼지 구름을 걷어찼다고 현장 작업자들이 말했다. 그는 공장의 노동자들이 러시아 근무 인력(service personnel)에게 방사선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그들이 주의를 기울였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 >방사선 처리 훈련을 받은 러시아군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도착한 지 약 1주일이 지나도록 현장에 도착하지 않았다'''고 노동자들은 말했다. 그들은 러시아 전문가들도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직원 중 한 명은 공장에서 러시아 군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는데. "1986년의 재앙인 체르노빌 발전소의 4호기 폭발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들은 전혀 몰랐습니다.(did not have a clue)''' 그들은 자신이 어떤 시설에 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 >"우리는 일반 병사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들에게서 들은 것은 '매우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는 것뿐이었습니다. 그게 전부였습니다."라고 그 남자는 말했다. * 다만 그렇게 급격하게 피폭되진 않았을거라는 주장도 있다.[[https://twitter.com/CherylRofer/status/1509328182331248649|#]]요약하면 체르노빌 주변 숲 대부분은 사고 당시에도 급성 피폭을 일으킬 만한 방사선량이 기록된 적이 없고 30년 념게 지난 지금은 훨씬 더 낮아져서 언론에 보도되는 식의 증상이 나타나려면 한달이 아니라 57년은 걸릴 거라는 계산이라는 것이다. 즉, 러시아군이 피폭을 당한건 맞는데 사람이 갑자기 골로 갈만큼의 급성 방사선 증후군은 아닐거라는 의견이다. 이렇게 볼 경우 벨라루스 측 오신트의 반응은 체르노빌 사건 이후 벨라루스의 국민적 트라우마로 자리잡은 방사능의 공포로 과장된 의견일 수 있다. 그러나 러시아군이 이곳에 한달동안 주둔하는 동안에 보호장비 없이 돌아다녔다는 증언과 체르노빌 주변 방사능 농도가 급격히 높아졌던 상황, 특히 고농도의 방사능 지대인 붉은 숲에서 참호를 파다가 증상을 나타낸 군 병력이 이송됐다는 정황을 종합하자면 그 농도가 얕은 상태에서 지속해서 방사능에 노출되어 증상이 나타났는지 혹은 참호를 파다가 고농도의 방사능 오염토에 노출되어 증상이 나타났는지는 확신이 어렵다. 어느쪽이든 다시 전선으로 복귀하는 것은 한동안 어렵다는 것은 확실하다. * 체첸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가 러시아 측 협상단원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가 무르다고 비판했다.[[https://twitter.com/kevinrothrock/status/1509212495029977089|#]] * 마리우폴의 정보가 끊겼다. 전투는 현재도 진행 중이지만 확실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일단 현지시간 오전 10시를 기해 민간인 퇴출을 위한 휴전이 러시아군에 의해 발표됐다. * 우크라이나군이 자포리자주 Polohy 북부의 정착촌들인 마리우카, 베세레, 젤레니 하이 및 체르보네를 해방시켰다.[[https://twitter.com/ua_industrial/status/1509450083795968000|#]][[https://gall.dcinside.com/war/2524223|대략적인 위치]] * 키이우가 금주령을 해제했다. 전선과 가까운 도시들은 전부 금주령을 유지중이었는데 이걸 해제했다는건 키이우 전선은 확실히 여유가 생긴것으로 보인다.[[https://twitter.com/IAPonomarenko/status/1509435605037502468|#]] * 전투식량에 질린 러시아군 병사들이 지나가던 개를 잡아먹었다고 한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085933|#]] * 젤렌스키 대통령이 호주 의회 화상 합동연설을 했다.[[https://m.yna.co.kr/view/AKR20220331176600083|#]]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1648710676.jpg|width=100%]] }}} || || '''03.31.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20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https://twitter.com/DefenceHQ/status/1509400239412813826|#]] * 체르니히우 주변의 군사 활동을 축소하겠다는 러시아의 성명이 있었지만, 러시아군의 무자비한 포격과 미사일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 러시아군은 전력 일부를 철수했지만 키이우의 동쪽과 서쪽에 주둔중이다. 조만간 양 방향의 교외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질 것이다. * 러시아군의 주요 목표인 마리우폴에서 격렬한 전투가 이어지지만 여전히 도시 중심부는 우크라이나군의 통제구역이다. * 푸틴과 통화한 이탈리아 [[마리오 드라기]] 총리는 푸틴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날 생각이 없다고 증언했다.[[https://t.me/parstodayrussian/94367|#]] * 위치 불명의 지역에서 T-90A을 우크라이나군이 노획했다.[[https://t.me/dvish_alive/11475|#]] * 프랑스 정보국장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가 해임됐다.[[https://www.bbc.com/news/world-europe-60938538|#]] * 우크라이나 각지에서 올해 농사가 시작됐다. 작년 이맘때쯤에는 15개 주에서 파종을 시작했지만 올해는 20개주에서 파종을 시작했는데 작년대비 80퍼센트의 경작지에서 파종을 시작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당국들은 농부들 역시 최전방의 병사들만큼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며 농부들의 용기를 칭찬했다.[[https://www.ukrinform.net/rubric-economy/3444838-ukraine-starts-spring-sowing-campaign-in-20-regions.html|#]] 이로서 우크라이나는 적어도 식량보급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 * '''키이우 전선에서 전투를 벌이던 우크라이나 병사 한명이 이르핀, 부차, 호스토멜에서 러시아군이 도주했다고 보고했다.'''[[https://twitter.com/Kontuzich/status/1509474728163033090|#]] 이게 사실이라면 키이우 북서부에서 러시아군은 한 달동안 줄곧 두들겨 맞기만 하다가 키이우 점령이라는 전략적 목표 달성을 실패하고 퇴각한 셈이 된다. 이는 이후 미국 정부가 인증하면서 사실로 확인됐다. * 스페인이 우크라이나에 이미 공세용 무기를 보냈다고 한다. 비행기 10대분량이 이미 우크라이나로 갔다는데 정확히 뭘 줬는지는 스페인도 밝히질 않았다. 기밀 누출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https://twitter.com/tpyxanews/status/1509511262576730119|#]]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1648722842.webp|width=100%]] }}} || || '''현지시각 03.31. 기준 하르키우 전선지도''' || * 하르키우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국경쪽으로 밀어냄으로서 하르키우는 위험에서 벗어났다. * 한국일보에서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장과 인터뷰를 했는데 그는 '''"어떻게 종전되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완전히 잃었다"'''고 평가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66889|#]] * 우크라이나군이 조지아 지역에 위치한 미승인국 압하지야에 주둔하다가 러시아가 급히 끌어온 러시아군을 격파했다.[[https://t.me/pikoviytuz/2899|#]] 이러면 러시아 입장에선 더 암담해지는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라는 수렁에 빠진 틈을 타서 조지아가 압하지야 및 남오세티야를 도로 수복하려고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당장 조지아 이웃 나라인 아제르바이잔도 아르메니아 편을 들어주던 러시아군이 빠지자마자 무력을 동원해 아르메니아를 공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나중에 러시아가 친러 민족 탄압을 빌미로 개입할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이들 민족을 러시아로 모두 추방해버릴 수도 있다. 남오세티야가 지금 러시아 연방에 가입하겠다고 행동에 나선 건 이런 낌새를 느끼고 다급해진 것으로 보인다.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징집령으로 인해 강제징집 됐다가 하르키우에서 붙잡힌 도네츠크 국립 기술 대학교의 학생들이 공개됐다. 이들은 스스로 우크라이나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들에게 쥐어진 무기는 형편없었다고 한다. 훈련을 위해 기차로 이동할 때 기관총과 녹슨 총검을 받았다고 하며, 기관총도 녹슬어 있었다고 한다. 또한 2차 대전 때 헬멧을 받았다고. 하르키우 근교에 도착해서야 자신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았으며 징집된 이들은 매우 형편없는 식사를 하고 의료 서비스는 전혀 없었다고 한다. 같이 있던 25명 중 절반이 아팠다고 한다. 포로들의 주장에 의하면 이들은 전투나 약탈을 벌이지 않았으며, 우크라이나군이 공격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항복했다고 한다.[[https://www.pravda.com.ua/news/2022/03/31/7336084|#]] 사실 이 침공 이전에도 [[돈바스 전쟁]]은 2021년에 사실상 막바지에 들어갔다고 판단되고 있었다. 돈바스 반군 점거 지역은 공업 지대로, 여기서 경제 주축을 담당해야 할 남자들이 징집 및 소모되고, 인구 이동으로 인해 경제적 측면, 반군 유지 측면에서 고사 직전이라 영토도 유지못할 판국이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레오니트 파세츠닉]]이 이끄는 루한스크 반군은 도네츠크 반군과 달리 우크라이나의 자치 공화국 정도만을 노리고 있었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협상이 그럭저럭 잘 진척되면서 루한스크 반군은 우크라이나 휘하 자치공화국으로 될 기미가 보이고 있었다. 러시아는 돈바스 반군이 고사 직전으로 몰리자 더 이상은 대리 전쟁만을 할 수 없다고 여겨 직접 침공을 단행한 것이다. 이 귀순 사건은 루한스크뿐 아니라 도네츠크 반군도 가용 가능한 병력이 거의 한계에 다다랐음과 동시에, 러시아는 돈바스 반군을 그저 [[총알받이]]로밖에 여기지 않고, 도네츠크 반군 지역마저도 배신감을 느껴 민심 이반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 볼 수 있다. 지금 필사적으로 싸우는 돈바스 반군 대원들은 나중에 러시아로 도망치지 않는 한 뒷감당할 자신이 없는 광신적인 부류들밖에 없다. * 오데사 군 대변인은 8대의 [[T-90]]A가 우크라이나의 손에 있다고 주장했다.[[https://twitter.com/michaelh992/status/1509538944094023693|#]] 검증이 필요한 주장이긴한데 '''이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엄청나게 많은 기갑장비를 노획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꽤 있다고 받아들이는 게 좋다. 사실상 사실이 아닐 가능성보다 사실일 가능성이 더 높은 주장이다. 전차를 노획했다는 것보다는 본격적인 공세 작전도 시작되지 않은 오데사 지역에서 많은 전차가 발견된 것이 더 놀랍다는 반응이 있다. * 독일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전차 로켓포와 기관포 등 무기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SZ)이 31일(현지시간) 전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086158|#]] * 러시아 국방부는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무장세력인 아조프 부대 지휘관들을 대피시키려는 Mi-8 헬기 2대를 격추시켰다고 밝혔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휴대용 대공 미사일에 맞은 우크라이나 Mi-8 헬기는 '리바츠코예' 마을 근처에서 추락했고, 또다른 헬기는 미사일 공격을 받고 떨어졌다고 했다. 그 중 한대에는 '칼리나'라는 암호명을 쓰는 [[아조우 연대]]의 부사령관이 타고 있었다고 도네츠크 국방 고위인사가 주장했다.[[http://www.buyrussia21.com/news/articleView.html?idxno=40896|#]] [[../4월#1일|{{{#!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align: center; border: 1px solid #ddd; border-radius: .5em; font-size:1.5em;background-color: rgba(128, 128, 128, .8); color: white" ⇒ 이어서 보기}}}]]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경과, version=4483, paragraph=5)] [[분류: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경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